태영호 국회의원 국토부 장관 만나 구로구(을) 주민 20년 숙원인 철도차량기지 이전 해결 강조

구로 20년 숙원 사업 철도차량기지 이전 현실화 단초를 열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25 [17:03]

태영호 국회의원 국토부 장관 만나 구로구(을) 주민 20년 숙원인 철도차량기지 이전 해결 강조

구로 20년 숙원 사업 철도차량기지 이전 현실화 단초를 열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4/02/25 [17:03]

(구로 철도 지하화 논의 모습 좌측 박상우 국토부장관 우측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구로구(을) 후보)

 

(구로 철도 지하화 논의 모습 좌측 박상우 국토부장관 우측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구로구(을) 후보)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구로구(을) 후보)은 오늘(21일)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만나 구로구(을) 주민의 20년 숙원인 철도차량기지를 포함한 민원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태의원은 먼저 철도차량기지 이전은 지난 20년간 추진해왔고 광명시로 이전이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결국 좌초되어 주민들의 실망과 정부 행정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며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2023년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약속한 것이고 경부선·경인선 지하철 지하화를 위해서라도 철도차량기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요청하였다.

 

태의원은 이 외에 구로구(을) 지역 공항 소음피해에 대해서도 구로1동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인접 지역’으로 분류되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과, 신도림우성 1·2·3·5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이미 조합설립인가와 안전진단 및 건축심의를 완료하였으나 국토부의 주택법 유권해석 변경(23.8.30.)에 따라 건축심의를 처음부터 다시 하게되어 약 125억이라는 매몰비용이 예상되어 리모델링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있음을 설명하고 유권해석 소급 적용에 대해 다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태영호 의원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하였다.   


구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정치적 이해 관계와 유불리로 해결하지 못하였던 구로철도차량 이전 사업이 태영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해법으로 해결 되어질지 귀추가 주목 된다.

광명시의 1만8천 세대 신도시 인구 증가가 코앞에 있는 시점에서 지금도 과밀한 구로 지역의 교통 대란은 예고된 실정이다. 지역 발전의 저해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은 안전한 곳으로 이전 시키는 것이 절실한 시점인 것이다. 광명시도 이제는 정치적 지역 이기가 아닌 다가 올 교통 대란을 인접구와 현명하게 논의하여 해결 방법들을 합의해 나가야 할 것이다.

22대 4.10 총선에서 빈공약이 아닌 약속을 지키는 공약으로서 구로 구민의 20년 숙원 사업인 구로철도차량 이전 사업이 현실화되어 실행 되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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