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불상현(不尙賢)을 떠 올려 보는 22대 4.10 총선

2024년 2월22일 오후 3시 오류 문화 공원에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왔었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0:34]

노자의 불상현(不尙賢)을 떠 올려 보는 22대 4.10 총선

2024년 2월22일 오후 3시 오류 문화 공원에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왔었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4/02/23 [10:34]

(좌측 구로갑 국민의 힘 구로갑 호준석 예비후보 우측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좌측 이용우 변호사 우측 구로을 윤건영 국회의원 뉴시스 캡쳐사진)

 

(법원에서 2심 유죄 판결을 받고 나오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포토뉴스 캡쳐사진)

 

(구로 오류 문화공원에서 좌측 구로을 예비후보 태영호 국회의원)

(조국 전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캡쳐 사진)

 

(좌측 조정식 국회의원 중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 우측 이인영 구로갑 국회의원 뉴시스캡쳐 사진)

 

노자의 불상현(不尙賢)이라 했다.

2024년 오류동에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었다. 구로디지털뉴스 본기자는 현장 취재중

작금의 팬데믹 정치 상황을 취재 하면서 노자의 불상현(不尙賢)이 떠 올랐다.

 

현명함을 숭상하지 않음으로써 백성들이 다투지 않게 하라.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음으로써 백성들이 도둑질하지 않게 하라. 

욕심낼만한 것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백성들 마음이 어지럽지 않도록 하라.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은 그 마음을 비우고 그 배를 채우며,

그 욕망을 약하게 하고 그 뼈를 강하게 한다. 

항상 백성들로 하여금 무지무욕하게 하고 저 안다고 하는 자들이 감히 작위하지 못하게 한다. 

무위로 행하면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 

 

22대 총선의 물결이 구로구에도 밀려 들어 오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에 후보자 심사 6차 발표에 윤건영 구로을 국회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아직 구로갑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에는 인재 영입 이용우 변호사라는 출마설과 이인영 구로갑 국회의원의 충주 재배치 출마설과 불출마설 탈당설등이 설왕설래 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일찍이 YTN 전메인 앵커 구로갑 호준석 예비후보와 구로을 태영호 국회의원으로 선거 태세를 갖추었다.

 

구로구에 총선 후보는 역대 전략 공천 일색들이었다.

22대 4.10 총선 후보들의 이력을 들여다 보면 30여년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간 구로갑 국민의 힘 호준석 후보를 제외 하고는 구로 연고가 없는 정치인들이다. 총선은 국가 정책과 비젼을 만들어야 하는 국회의원 선거이지만 구로 지역을 거쳐간 역대 국회의원들의 발자취를 보면 구로 구민들과 국가에 이바지 한것을 찾아 보기 힘들다.

 

지금 정치 현실은 이상 팬덤 현상으로 국가의 정책과 비젼이 잘 보이질 않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대표 이재명 가칭 개혁의 딸 팬덤(수박 고르기) 조국 팬덤(윤석렬 타도) 한동훈 팬덤(보수권의 희망) 등 등 국가의 정책 비젼을 제시해야 하는 22대 4.10 총선이 이념과 편가르기로만 치닫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친명일색 비명좌천으로 자신의 영달을 위한 계파 정치에 빠진 싸움에 휩싸이게 한다면 결코 국가를 위해 바람직 하지않은 일일것이다. 조국 전장관 또한 자신의 부끄러운 행위들을 억울해하며 힘이 없어 탄압 받았다는 주장도 잘못된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상대 진영에서 연예인이 셀카 찍으면서 다니냐는 비판 또한 겸허히 받아 드리고 국민들의 힘든 목소리를 바로 들어야 할 것이다.

이번 조희연 교육감이 교육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의심되는 무리수를 하면서까지 78만 학부모들에게 정치적 설문 조사를 설포한 일이 있었다.

22대 4.10 총선이 40여일 남짓 남아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고 팬덤에 빠지게 하는 정치 행위들은 부끄러운 정치인들의 민낯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22대 4.10 총선에서 구로 구민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구로 구민들을 무시하고 시민단체 일색으로 정책을 이끌어 왔던 구로구의 정치 행태도 이제는 근절 되어야 한다. 특정당의 정치적 해법으로 늘 좌절 되었던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도 이제는 현실적 대안을 찾아서 이핑계 저핑계 니탓 네탓 하지말고 조속히 실행 되어져야 할 것이다.

구로구의 낙후된 주거 환경 정비도 이제는 더이상 정치적 유불리 관계로 사업이 진행 되어서는 안된다.

초.중.고 학생들의 열약한 학습 문제로 구로를 떠나가는 낙후된 교육 정책 또한 평준화 교육이 답이다, 사교육을 조장 한다 등등 정치인들 잣대는 갈등만 조성할 뿐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현장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구로에 사는 구민이 2년을 신청해도 공영 주차장이 확보가 안되는 구로의 심각한 주차 문제도 자신의 선거 유불리에 따라서 공약까지 슬그머니 빼는 현 구로구 국회의원을 지켜 보면서 부끄럽지 않냐고 되묻고 싶다.

 

다가 오는 22대 4.10 총선에서 구로 구민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구로구의 민도가 낮다며 구로 구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들은 국회가 아닌 집으로 보내야 한다.

22대 4.10 총선 후보들은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빈공약이 아닌 책임을 지는 국민들과 하는 약속 공약을 하여야 한다.

22대 4.10 총선에서 구로구를 책임질 국회의원 후보들은 노자의 불상현(不尙賢)을 가슴 깊게 되새겨 보고, 구로 구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구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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