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 관리 대행 사업 관련 안전관리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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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칠성 (더불어민주당, 구로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관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에서는 2017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와 녹지관리 사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약 1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소인력 97명, 녹지관리인력 18명이 주기적으로 도로청소와 녹지관리(풀깍기, 병충해 방재, 관수 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자동차전용도로 대행 작업중 작업차량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총 10건의 사고 가운데 5건(50%)이 추돌을 당한 사고였고, 2023년에도 현재까지 총 8건의 사고 중 5건이 추돌사고, 나머지 3건은 접촉사고라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표 참조).
[표. 2022년, 2023년 발생 일반사고 현황(2023.9.30. 기준)]
2022년 |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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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
사고일자 |
사고내용 |
연번 |
사고일자 |
사고내용 |
1 |
22.01.04.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1 |
23.02.01.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2 |
22.01.19.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2 |
23.02.09.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3 |
22.04.07.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3 |
23.03.02. |
작업차량 운행 중 접촉사고 |
4 |
22.05.19. |
주행미숙으로 인한 단독사고 |
4 |
23.03.29. |
작업차량주차 중 추돌당함 |
5 |
22.06.27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5 |
23.07.20.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6 |
22.08.08. |
수방작업 중 차량침수사고 |
6 |
22.08.09. |
작업차량 운행 중 접촉사고 |
7 |
22.09.22.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7 |
22.08.31. |
작업차량 운행 중 접촉사고 |
8 |
22.10.20. |
녹지대 청소작업 중 배수로에 빠져 왼쪽 무릎(쓸개골) 골절 |
8 |
22.09.22. |
작업차량 운행 중 추돌당함 |
9 |
22.10.30. |
작업차량 운행 중 접촉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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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2.12.21. |
제설제 정리 및 포장 작업 중 상단(약3M)에서 미끄러져 왼쪽무릎 골절상 발생 |
이어 박 부위원장은 “예산 문제로 작업보호차량을 모든 작업장에 배치하는 게 어렵다면 특정 시기에만 임차를 하는 방법 등으로 대안을 마련하거나 향후에는 작업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차량사고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였는데, 녹지대 청소작업 중 배수로에 빠져 사고를 당한 사례를 들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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