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운동도로 전동킥보드 뺑소니범 잡히다!

도림천 하천변이 위험하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01 [09:20]

신도림 운동도로 전동킥보드 뺑소니범 잡히다!

도림천 하천변이 위험하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2/10/01 [09:20]

 (신도림동 운동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에 치여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는 피해자K씨 개인사이트켑쳐사진)

 

신도림역 운동도로에서 전동킥보드로 길을 건너던 남성을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C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씨는 지난 9월 24일 오전 8시쯤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도림천 운동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건널목을 건너던 K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수사 경찰은 C씨에 대한 신원을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지난 9월 27일 검거했다.

이 사고는 K씨의 자녀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동킥보드에 치인 아버지가 병상에 누워있다"며 범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사고로 K씨는 목뼈에 금이 가고 좌측 쇄골이 골절됐다. 특히 목뼈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우려도 큰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끝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대림역-신도림역-도림천(구로 관내 도림천 하천구간)은 운동 도로의 안전 시설도 되어 있지 않고, 어둡고 하천 악취가 심한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이번 2022년 7월 수질 검사에서도 환경부기준치 중금속(납)이 7.3배 비소도 기준치 상한에 검출 되어진 곳이다. 서울시 지방 하천인 구로구 관내 도림천 구간은 범주를 이루고 있어 이상 기후 폭우에 수재가 우려되는 구간이기도하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수변 감성도시 대상 지역이기도한 도림천 하천이면서도 지금것 서울시와 구로구청에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질 않아 어둡고,악취가 심하여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다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부터 서울시 물순환국장과 관계 공무원.박칠성 시의원과 관악구 시의원등 윤건영 국회의원은 도림천 관악구~구로구 관내 구간을 환경 시찰을할 예정이다고 알려 왔다.

이번 도림천 환경 시찰이 잘진행 되어 위험에 노출되어 악취가 심한 구로구 관내 도림천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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