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식구만들기 행사 성료

제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관계증진을 위한 행사 개최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4:36]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식구만들기 행사 성료

제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관계증진을 위한 행사 개최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1 [14:36]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4월 19일에 지역주민과의 관계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식구만들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복지관이 주관하고 가리봉동주민자치회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리봉동 역사 및 문화탐방 행사가 진행되었다.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복지관 직원 등이 함께 그룹을 구성해 가리봉시장, 우마길 삼거리, 측백나무 정자마당 등 가리봉동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행사와 더불어 바자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기관홍보 등의 상설부스가 운영되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일회용컵, 쇼핑백, 장바구니를 다육이, 수생식물 등과 교환하여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초록온도 만들기 캠페인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헬스브릿지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치매, 우울증검사, 인바디 체크 등의 건강검사 및 정보제공 등이 진행되어 장애인당사자 및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를 진행한 김희정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장애인당사자 및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화창한 날씨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어 많은 분들을 모시고 즐겁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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