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의원, 서울 구로지역 행정안전부 특교 17억 확보 ‘쾌거’고척교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도림천 보행로·자전거도로·저수호안 정비 등 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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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윤건영 국회의원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을) 의원은 1일 서울 구로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구로구 경인로53길 15에 위치한 고척교 앞 보도육교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거리공원 오거리~도신교 구간 도림천 토사 유실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수호안 정비 ▲도신교~신도림역 구간 도림천 노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 총 3가지 사업이 선정되었다.
고척교 앞 보도육교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에 10억 원, 도림천 저수호안 정비 사업에 5억, 도림천 노후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에 2억 원으로 총 1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고척교 앞 보도육교 엘리베이터는 시공 이후 20년이 넘어 고장이 나도 부품 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정비가 완료되면 고척교 앞 보도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구로구민의 통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저수호안 일부가 파손·유실돼 문제가 발생했던 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도신교 구간이 기존 나무로 된 호안에서 조경석으로 교체될 예정이어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도림천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는데 필요한 곳에 많은 예산이 반영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구로구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