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재난모의훈련 참관자격 논란 기사를 보며 한심한 구로의 현주소를 보다

김정현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04:36]

[서부간선]재난모의훈련 참관자격 논란 기사를 보며 한심한 구로의 현주소를 보다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1/09/08 [04:36]

 

구로디지털뉴스는 정론지라 자부하는 T신문사에서 9월6일자 재난모의훈련 참관자격 논란 신문을 쓴 것을 보고, 본 기자의 취재 내용과 사실 인과 관계가 많이 다름을 알게되었다.

 

T신문사의 기사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이렇다. 코로나19로 재난모의훈련이 구로소방서에서 

제한적인 인원을 참관인으로 두고서 실시되었다. 그런데 야당 을지역구 C모의원이 제한적 인원 참관자

초청장에 명단이 없었는데 불구하고 불쑥 찾아와서 벌어진 일들이었다.

 

야당 을지역 C구의원은 관내 구의회 활동을 명분으로 신도림동 행정 차량을 타고와서 구의회 활동이라고

볼 수 없는 소방서 자체 재난모의훈련을 왜 찾아 왔어야 했을까?

 

그리고, 그 훈련을 주민들이 참관 할 수 있도록 어렵게 자리를 만든 국회의원과 보좌진에게 야당 을지역 C구의원은 불편한 얘기들을 왜 해야만 했을까?

 

그리고, 구로구 정론지라 자부하는 T신문사는 그 당시 참관자 중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는 익명 A.B.C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들어 왜 이렇게 앞 뒤 인과 관계를 배제 후 기사를 써야 했을까?

 

그냥 단순 헤프닝으로 보이는 이 사건에 구로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본기자는 취재를 통해 알게되었다.

 

여당 을지역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후 이 사건을 바라 보는 구로 지역 주민대표들의 인터뷰는

익명성을 위해 A.B.C.D 등으로 명칭 하겠다.

 

여당 을지역 관계자 

서부간선도로로 구로 지역민들이 걱정이 많다는 것을 늘 걱정하시던 윤건영 의원님께서 어렵게 서울시

서부간선시행 관계자및 구로소방서에 참관을 하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하셔서 어렵게 만든 자리였습니다.

구로소방서 상황실이 협소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법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제한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윤건영의원님은 그래도 한분이라도 더 서부간선도로의 안전 상태를 우려하는

지역민들이 참관하시는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부간선도로 대책위분 2분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리고,해당 지역 주민센터 동장님들에게 서부간선도로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지역분들 섭외를 요청하였습니다. 서부간선 시행사는 서울시와 하는 사업자라 지역 시의원 참관이 맞다고 지역사무실에 알려왔고 지역 시의원 2명으로 참관을 초청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7~8명의 인원 초청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윤건영의원님은 서부간선도로 안전을 걱정하는 주민들을 초청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신도림 동장님은 섭외가 어려워 본인이라도 참관 하시겠다고 알려오셔서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라도

하셔서 마을 주민분들께 참관 후 잘 설명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초청자 명단에 넣었습니다.

심지어 저희당 지역구의원들도 참석하고 싶었지만, 지역민들과 서부간선도로 대책위분들이 한분이라도 더 참여 하는게 맞다는 취지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당 지역구의원에게는 훈련 참관 못하시니까 구로1동 서부간선도로 굴쪽 동영상을 그 시간에 찍어 살펴 달라고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의용 소방대 관계자도 여야 구의원 구청 관계 직원 누구에게도 코로나19로 긴급재난모의훈련 참관을

초청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서부간선도로 대책위 관계자및 지역민들로 협소한 구로소방서 상황실에서

초청된 인원으로만 어렵게 진행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초청된 인원들이 오셨고 신도림 동장님도 

주민센터 관용차를 타고 왔습니다. 함께 어 떤 아주머니 한분하고 내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역 주민이시겠구나 했습니다. 초청 인원 명단을 체크하는데 그 아주머니 같은분은 명단에 없으시길래 누구시죠? 하고 물었습니다. 신도림동 지역구 야당의원임을 밝히셨고, 초청된 인원이 아니면 코로나19로인해 참석이 어려움을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런데, C의원이 대뜸 언성을 높이고 윤건영의원님께

구의정 활동을 방해 하는 것이냐는 황당한 이야기로 시비를 하셨습니다. 윤건영의원님은 얘기를 들으시고 어렵게 알고 오신 자리이니 참관 잘하시고 지역민들께 잘알려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관 주최자인 시행사및 소방서에 참여 여부가 가능한가요 양해를 묻고 참여 하시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C의원은 기분나쁘고 매우 불쾌하다며 참관도 하지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습니다. 이것이 그날 있었던 제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구로정론지라 자칭하는 T신문사에 사실 인과 관계를 편집하여 공인도 아닌 제이름이 저의 동의도 없이 올라가서 기사화 된 것을 보고 당혹스럽고 곤욕 스러웠습니다. 설상가상 지역 민원을 접수 받는 저에게 지역민들의 빗발치는 갑질 의혹에 자괴감까지 들었습니다.

 

야당 신도림동C의원의 공식 답변입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

오전 추경 예산심위 끝나고 답변이 늦었네요.

평소 저를 잘 아는 대표께서 충분히 의정 활동의 일환이었다는것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현장을 찾은 이유는 주민대표인 구의원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소방 훈련으로 의정 활동의

일환이었습니다. 방역수칙 관련 해서는 정부 방역 당국이 서부간선도로 모의훈련 방역 수칙으로 규정화,

의무화 해 놓은 것이 무엇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차량은 사적으로 관용 차량을 이용한게 아니라 동장이 움직이는 길에 동행한 것입니다.

관용차량 사적으로 이용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입니다. 이상입니다.

 

구로구의회 사무국 공식 답변입니다.

구로구의회 공식 의정에는 없는 것이어서 아는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의정 지원 차량 계획에 없습니다.

확인해 보니 C의원 개인 의정 활동이셨다고 합니다.

 

신도림동장 답변입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C의원께서 본인 차량을 타고 신도림동 주민센터에 오셨는데 소방서에 가신다고

하셔서 가시는 길이면 함께 관용 차량을 타시고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럴까?! 하시면서 함께 관용 차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랬습니다. 업무용 차량이라 안돼는 줄은 알았지만 갑자기

소방서를 가신다고하니 생각없이 함께 동승해서 가자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주의 하여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자치 행정과와 본기자와 질의 문답 형태의 공식 답변입니다.

본기자:신도림동 동장님께서 동행정 업무 차량에 C모의원하고 동승하여 소방서 모의훈련에 참관차

가신 일에대해 알고 계십니까?

 

자치행정과:모르고 있습니다. 신도림 동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그런 사실이 있다면 엄중히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 조치 하겠습니다.

 

본기자:C의원님께서는 의정 활동이라 하시는데 의회사무국에 문의해 보니 공식 일정이 아니고 개인

C의원 의정이라 의정 차량 계획이 없었다고 합니다. 엄연히 업무용 관용 차량은 행정 업무를 보기 위해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차량인데 이렇게 사용되어도 괜찮다고 생각 하십니까?

 

자치행정과:있어서도 안되고 부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도림 동장과

구의회 사무국에도 C의원께서 이런 일이 없도록 협조 공문 요청 하겠습니다.

 

본기자: 본기자가 C의원이 불러 사석에서 함께 식사를 한자리에서도 우연치않게 옆자리에 배석한

구로구청 현K국장님께서 카드로 대신 결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엄연한 김영란법 위반 의심 받을 식사대 지불을 지역 신문사 대표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시고 이런

갑,을 문화가 구로 주민들이 소신있게 공정한 원칙에서 공무를 보셔야 하는 구로구청 공무원들을 어떻게 보시리라 생각하십니까? 다수의 구로구청 직원분들은 소신있게 공정하고 원칙으로 일하시려고 노력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들의 이런 갑질로 많이 힘드신 것 압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구로구청 공무원들을 믿고 신뢰하고 있으니 소신있게 공정하고 원칙있는 행정 부탁 드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럼에도 이런 부적절한 공직자들의 행태를 황당하고 분개들을 하시며

주민들이 이런 제보들을 계속 신문사에 보내고있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자치행정과:매우 옳은 얘기십니다. 소신있게 공정하게 원칙있게 일하려는 구로구청 공무원들의 입장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동행정 업무용 차량 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권고

하겠습니다.

 

본기자:선출직 공직자가 갑이 되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것을 주민 분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구로구청 직원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공정 원칙 애민 봉사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고맙습니다. C의원께서 모르고 잘못하셨다고 하셨으면 되는 일의 상황이었을텐데...

이 일 이외도 구의원들 수행원처럼 다닌다는 주민들께 구설이 오르고 있는 구로5동 동장과 신도림 동장에게 주의 조치 하겠습니다.

 

구로소방서 관계자 공식 입장입니다

서부간선도로 시행자인 업체가 중앙 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서 인원 제한을 하였고,

제한 된 초청 인원으로만 참관하는 소방 훈련이었습니다. 구로소방서 상황실이 매우 협소해 일하는

직원들과 밀접 접촉이 우려되어 그렇게 시행 참관 하려 하였습니다. 그 여성분이 C구의원 인줄은 알지도

알수도 없었습니다. 신문 보도에 이렇게 나와서 현 구의원 인것을 알았습니다.

 

주민 대표 A씨의 인터뷰 입니다

뭐 한다고 구 의정 활동도 아닌 곳에와서 방역수칙 잘지키고 열심히 훈련 하는 곳에가서 초청도 안받고

관용 업무 차량 타고와서 갑질 제대로 떨고 갔네!!! 구의원 뺏지 달면 치외 법권이야???

구청 행사도 아니고 소방서 훈련 하는데 사전 협의도 없이 방문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요???

알고 그런 것인거야? 모르고 그런것인거야? 

 

마을 활동가 B씨의 인터뷰 입니다

구로구가 발전 못하는 고질적인 사건을 보여 주는 일입니다. 구청 공무원들이 소신있게 공정하고

원칙있게 일하려고해도 이런 기본도 안되는 일을 하고도 T신문 기사를 보니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T신문사도 그래요 지역정론지라고 자부하면서 이렇게 기사를 쓰면 라면 먹을 때나

깔고 쓰고 삼겹살 구워 먹을때나 쓰는 신문이지 지역대표 정론지 맞습니까? 한심들합니다???

 

주민 대표 C씨의 인터뷰 입니다 

그 당 구의원들 도대체가 정신들을 못차리는 것 같아요. 얼마전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음주운전을

해서 물의를 일으키질 않나 이제는 하다하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무 행정차량이 택시에요

그걸 타고오게 본인 차도 있었다면서 그냥 갑질이 몸에 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구의장이 윤리특위도 어쩌고 하더만 그분 말만 그러지 뭐하나 할 수 있겠어요? 술먹고 음주 단속되어도 제식구 감싸기야 뭐야 구의원되면 다 한 식구 되는 것인가요? 그런데 이쪽당 저쪽당해요 그냥 우린

한형제자매 당이다 하면 되는 것이지??? 투표는 왜해? 선거는 왜 치르냐고? 소신 공정 원칙이 제일 중요시되야할 공직자들이 기가막혀서. 윤리 특위 구성도보니 물의를 일으킨 구의원부터 아주 사이좋게 7개로

나누어 가지셨더라고요 용감한 형제자매당 창당하겠어요!!! 구의장님 인터뷰때 약속한 윤리 특위 소신

있게 잘하실 수 있겠어요???

 

주민 대표 D씨의 인터뷰 입니다

이런 잘못된 일들을 의식있는 시민단체및 언론이 바로 잡고 정화 시켜야 하는데... 참 씁쓸하지요.

이 번에 협치 예산 보니까 주민들 공론 숙의도 미흡하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아주 동 떨어진

사업들로 예산을 어마무지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쓸 예정이더라고요.

몇 년간 아무리 바로 잡아 보려 했지만 아주 선출직 공직자,시민단체,구청 관계자들이 똘똘 뭉쳐

주민 예산 피 빨아 먹는데 정말 더는 안돼겠다해서 뜻 있는 분들이 모여 "구로 지역민들이 지역을위해

힘을 합쳐 일어나는 진정한 시민단체를 구성중입니다" "구로시민사회개혁연대"

내년에 시행 될 "이해충돌방지법" 그리고, 지역을 위해 어떤 분들이 선출직 공직자로 적합한가?

구로역 신사옥 건립. 신도림 복합 환승센터. 도림천 환경 개선사업. 구로 청년 일자리 문제.

우리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 구로주차장 문제 해결 방안. 청년 복합 주거 문화 시설 공간 확보.

구로주민 문화 체육 복지 증진 확대등 이 런 건설적이고 주민을위한 진정한 단체 결성이 준비를 맞추고

다음주 출범 하려합니다(홍보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김대표님^^; 인터뷰 하면 홍보 조금은 괜찮다하셔서) 그래서, 이 런 말도 안되는 원칙 공정을 무시하고 구로구 발전을 저해 하는 일들을 막고, 구로구가

한층 성숙하게 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구로디지털 본기자는 신문사는 모름지기 사실에 입각해서 균형 있는 기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균형이란? 양측 입장도 들어 보고 사실 관계도 확인해 보고 소신 것 공정하게 보도 해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 본 기자도 인터뷰 A.B.C 분들을 찾아 만나 뵙고 그 런 인터뷰를 한 것에대해

그리고, T신문사의 입장도 실어야 했겠지만 이미 미리 실린 T신문 기사에 바라 보는 관점을 다 기술

하였으니 여러 의견들을 인터뷰해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신 주민센터및 구청관계자 구의회사무국 구로소방서 C구의원 의원실스텝 구로주민들께

진심으로 깊은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구로디지털뉴스는 앞으로도 구로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구로디지털뉴스는 구로주민들의 기사 제보를 24시간 열린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 드립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구로디지털뉴스TV 많이 본 기사